폴딩트레일러 캠핑에 필요한 것

폴딩트레일러 구입을 했다면 기본 캠핑 용품 말고 따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폴딩트레일러 구입 후 필요하다고 느끼고 구입한 것을 정리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폴딩트레일러 용품

또한 캠핑 후 보관 및 관리를 하는 방법도 아래 글에 정리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폴딩트레일러 구입 후 관리 방법

폴딩트레일러 구입 후 필요한 용품

1. 발판

트레일러 피칭 후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높이가 높아 발판이 필요합니다. 어른들은 높아도 그냥 다니면 된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위험할 수 있어 계단 같은 발판이 있으면 좋습니다.

  • 밖에서 트레일러 내부로 진입 시 필요.

인터넷에 카라반 발판이라고 하면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제품 구입하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발판은 알루미늄 발판으로 가볍고 튼튼합니다. 현재 2개 구입 후 하나는 밖에서 사용하고 하나는 침상에 오를 때 사용합니다.

아래 클릭 시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발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레벨러

평평한 캠핑장의 경우 필요하지 않지만, 울퉁불퉁한 바닥이 있는 곳이라면 수평을 맞추기 위해 레벨러가 필요합니다.

  • 트레일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필요.

저의 경우 소나무 숲 캠핑장 같은 곳을 많이 가기에 바닥이 기울어져 있어 자주 사용하는 용품 중 하나입니다.

아래 클릭 시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레벨러를 볼 수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레벨러 하나 구입하고, 손바닥 크기 만한 각목을 한뼘정도 잘라 3개 정도 추가로 가지고 다닙니다. 균형을 맞출 때 아웃트리거 밑에 두고 사용합니다.

3. 자석

폴딩트레일러는 카라반과 다르게 텐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칭 후 사면의 텐트 천이 고정이 되어 있다고 해도, 바람이 들어올 수 있는 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곳에 자석으로 고정해주면 좋습니다.

  • 내부에 틈이 생긴 곳에 사용
  • 생각보다 사용할 곳 많음

자석의 경우 너무 강하고, 얇아서 자석끼리 붙어 있으면 띠어내기 쉽지 않습니다. 이때는 테이프로 한바퀴 돌려주면 사용하기 편합니다.

4. 자물쇠

캠핑을 하고 철수 시, 트레일러 보관 시 등 외부에 노출된 보관함의 도난 방지를 위한 자물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폴딩트레일러 마다 자물쇠 필요 수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 도난 방지를 위해 필요

5. 리드선

폴딩트레이러에는 코드를 꼽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캠핑 시 전기를 콘센트에서 필요한 곳으로 전기를 끌기에는 멀 수 있습니다. 그래서 리드선이 필요합니다.

저는 보통 2m ~ 3m 길이의 리드선 2개를 가지고 다닙니다. 하나는 내부에서 사용하며, 하나는 겨울철 쉘터에서 사용합니다.

  • 트레일러 내부에서 사용
  • 쉘터에서 천정에 선을 끌어올려 사용

6. 폴딩박스

생각보다 트레일러 내부에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양의 캠핑용품을 보관 할 수 있기에 점점 캠핑용품이 늘어납니다. 또한 중복으로 구입하는 것도 생기게 됩니다.

공간이 크고, 넓기 때문에 구분해서 보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폴딩박스 3개, 미니 바구니 2개 등 사용해서 정리합니다. 생각보다 자잘한 물건들이 많아 미니 바구니도 편합니다.

내부에서 정리용으로 구입해야 하기에 저렴한 것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뚜껑이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풀타프 및 폴대

풀타프

폴딩트레일러의 가장 큰 단점이 비가 오면 철수 시 비를 쫄딱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트레일러를 전부 덮을 수 있는 풀타프가 있다면, 비가 와도 편하게 철수할 수 있습니다.

보통 6m x 6m 또는 7m x 7m 등 사이즈의 풀타프를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인디캠핑 풀타프입니다. 저의 경우 7m x 7.5m 풀타프를 사용합니다.

  • 6m , 7m, 7.5m 사이즈 중 선택

캠핑 시즌에는 구하기 힘들 수 있으니 구입 예정이신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빠르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폴대

타프가 있으니 폴대도 있어야 합니다. 대형 타프라서 폴대도 튼튼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폴딩트레일러마다 폴딩 되는 최고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폴대 최대 길이도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게르붐 트레일러를 사용하기에 다른 트레일러에 비해 본체가 높아 메인 폴대는 320을 사용하고, 사이드 폴대는 280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폴대 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인 폴대 : 320 사이즈 2개
  • 사이드 폴대 : 280 사이즈 4개

대형 타프라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폴대가 잘 버텨줘야 합니다. 그러니 구입 예정이신 분들은 튼튼한 폴대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폴대는 아래 참고하시면 됩니다.

8. 전동 드릴 및 라쳇렌치

아웃트리거를 편하게 올리고 내기를 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꼭 전동 드릴이 있어야 하지는 않습니다. 깔깔이라고 하는 라쳇렌치가 있어도 됩니다. 저는 리쳇렌치를 가지고 다닙니다.

전동 드릴의 경우 전동이라 한번에 아웃트리거를 내리고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충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라쳇렌치의 경우 수동으로 사용을 하기에 전동 드릴 보다는 불편할 수 있지만, 기존 트레일러 구성품에 있는 수동 핸들러보다 훨씬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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