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퇴사하는 것을 고민해봤을 겁니다. 저 또한 퇴사를 꿈꾸고 있지만, 가정이 있어 함부로 퇴직할 수 없기에 나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퇴사 전 챙겨야 할 것과 준비 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퇴사 전 준비해야 하는 것들
자신이 혼자 생활을 하고 있다면 마음 편하게 퇴사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처럼 가정이 있는 분들은 고민만 하게 됩니다.
저 또한 퇴사를 준비하고 있기에 제가 어떤 준비가 있어야 퇴사를 할 수 있는지 나름 저의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지출 확인
한달에 고정으로 나가는 지출이 상당합니다. 아이들 학원비에 관리비, 식비 등등 저는 쓰는 돈이 없는데 무지막지하게 지출됩니다.
만약 퇴사를 하고도 고정 지출을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제 생각에는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직 퇴사 준비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고정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고정 수입이 있으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파이프라인 및 퇴사 후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2. 파이프라인 만들기
직장을 다니면서 파이프라인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퇴사를 원한다면, 힘들더라도 퇴사 전 기간을 두고 파이프라인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고정 수입이 생겨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돈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 시간과 공부는 따라가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블로그입니다.
블로그에 관한 것은 🔽아래 글에 잘 설명 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들은 쿠팡, 전자책, 공모주 등이 있습니다.
3. 여유 자금 만들기
퇴사를 하게 되면, 고정 수입이 없기 때문에 일정 기간 생활 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4인 기준으로 한 달에 400만 원 생활비가 들어간다고 한다면, 최소 6개월 생활비에 기타 비용 등 생각해서 여유 자금 2,400만 원 + @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퇴직금으로 충당은 가능 할 수도 있지만,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항상 여유 자금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여유 자금을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를 다니는 동안 조금씩 통장 쪼개기로 모으는 방법이 가장 쉽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쏠쏠합니다.
4. 퇴사 후 수입원 계획 세우기
퇴사 후 어떤 일을 할지 미리 생각해보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창업을 한다면, 퇴사 전 하고자 하는 사업이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창업 박람회 등 다니면서 다양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 준비 없이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직장이 그리워질 수 있습니다.
퇴사 시 챙겨야 하는 것들
어떤 이유로 회사를 퇴사해야 하는 경우 챙겨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회사로 이직 하는 경우 필요한 것들도 있기에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1. 경력증명서
다른 회사로 이직 한다면, 이력서에 작성한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퇴사 후 시간이 지나 경력증명서가 필요해 다시 전화하거나 방문한다면, 껄끄러울 수 있기에 퇴사 시 미리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2. 원천징수영수증
원천징수영수증 또한 이직을 하게 되는 경우 필요합니다.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퇴사 시 챙겨야 됩니다.
만약 챙기지 못했다면, 홈택스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3. 퇴사증명서
만약 권고 사직으로 퇴사를 하거나, 아프거나, 집이 멀어 자발적 퇴사하는 경우 퇴사증명서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권고사직
- 병으로 인한 자발적 퇴사
- 집과 회사가 거리가 멀어 자발적 퇴사
위 3가지의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 직인이 찍혀있는 퇴사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아래 실업급여 확인에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