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처음 하는 분들을 위해 캠핑에서 꼭 필요한 캠핑 용품 구매하는 팁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캠핑 용품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캠핑 용품 구매 전 생각해야 할 것
요즘은 캠핑 인구가 많이 늘어 정말 다양한 캠핑 용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제품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며, 브랜드의 경우 생각했던 것 보다 비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기에 제가 경험하고 느낀 구매 팁을 정리했습니다.
캠핑 경험 후 구매
자신이 처음 캠핑에 입문하는 캠핑 초보라면, 주위에서 캠핑을 즐겨 하는 분들을 따라가 캠핑을 경험해보고 장비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캠핑을 막상 해보니 자신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고, 같이 오는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경우 먼저 구입한 캠핑 용품은 중고로 파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니 캠핑 경험 후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캠핑 용품 목록 작성
캠핑 초보가 캠핑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캠핑에 있어 꼭 필요한 것만 생각하고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너무 많은 장비를 한번에 구입하는 것이 아닌 필수 장비만 구입 후 천천히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캠핑 용품을 전부 구입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생기고, 중복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생기기에 목록 장성에 있어 꼭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나눠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캠핑 선택
요즘은 다양하게 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자동차로 하는 차박 캠핑, 폴딩 트레일러 캠핑, 카라반 캠핑, 모토 캠핑 등 텐트로 하는 캠핑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캠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 캠핑을 한다면 텐트 캠핑으로 많이 선택 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많으며, 각 캠핑 스타일의 장단점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 용품 구매 팁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캠핑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캠핑 용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구입 전 누구와 캠핑을 할 것인지 생각하고 인원에 맞게 캠핑 용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텐트
캠핑 용품 중 제일 처음 구입해야 하는 것이 텐트입니다. 텐트는 자신이 누구와 캠핑을 하는지 생각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니까요.
텐트 크기에 따라 공간 활용도가 바뀔 수 있으며, 설치하는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 텐트를 구입하는 분이라면 크기는 커도 설치가 쉬운 텐트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프
타프는 캠핑에 있어 그늘을 만들어주고 비가 오면 비를 막아주는 방패 같은 역할을 하는 천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계절마다 타프의 두깨와 무개가 다르며,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 헥사 타프
- 렉타 타프
헥사 타프와 렉타 타프의 차이점은 그늘의 면적입니다. 즉 그늘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모양에 있어 단순함과 꾸밀 수 있는 화려함의 차이도 있습니다.
렉타 타프는 직사각형의 형태로 안정감 있고 실용성이 뛰어나고 그늘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헥사 타프의 경우 그늘 면적이 좁지만, 비바람에 강하며, 텐트와 어우러지는 멋이 있습니다.
이 2가지의 장단점을 생각 후 자신과 맞는 타프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 의자
캠핑 의자의 경우 직접 앉아 보고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직접 캠핑 용품점을 찾아가서 앉아보고 느낀 다음 구입하거나, 어떤 제품이고, 모양이 어땠는지 기억해 두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됩니다.
또한 캠핑에 있어 무게와 크기는 짐만 될 뿐이라 가볍고 편한 의자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가벼운 캠핑 의자
- 크기가 크지 않은 것
캠핑 테이블
캠핑 테이블의 경우 캠핑 의자와 같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블은 낮은데 의자는 높을 수 있고, 반대로 의자는 높은데 테이블은 낮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따로 구입을 한다면 테이블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캠핑 렌턴
렌텐은 캠핑에 있어 꼭 필요한 캠핑 용품으로 밝은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개 보다 2개 이상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조명 색이 흰색보다 주황색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가 많은 여름철에는 벌레 퇴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니 흰색 불빛 렌턴 1개도 있으면 좋습니다.
전원이 연결되어 사용하는 렌턴 보다는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렌텐이 좋습니다.
- 충전식 렌턴
- 2개 이상 구입
- 조명 빛이 주황색이 좋음
기타 필요한 캠핑 용품
캠핑에 있어 꼭 필요하다고 느낀 기타 용품들을 정리해 봤으니 캠핑 초보 분들은 아래 참고해서 캠핑 용품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펙
펙은 종류와 길이가 다양하게 있으며, 저의 경우 30cm 단조펙으로 30개 정도 가지고 다닙니다. 데크에서 캠핑을 할 경우 따로 데크펙이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스트링
스트링은 텐트를 고정하는 줄을 말하며, 보통 텐트를 사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니 2개 정도 여유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토퍼
스트링의 텐션을 조절하고 쉽게 고정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모양이 다양하며, 보통 땅콩스토퍼, 삼각 스토퍼 2개를 많이 사용합니다.
망치
땅에 펙 다운을 하기 위한 망치가 필요합니다. 망치는 펙을 뽑을 때에도 필요하기에 반대에는 훅이 달린 것이 좋습니다.
데이지 체인
컵이나 렌턴 등 걸 수 있는 고리가 달린 줄을 말하며, 감성 캠핑 용품으로도 사용합니다.
릴 선
노지 캠핑을 가는 것이 아니라면 릴 선은 꼭 필요합니다. 전기를 끌어 써야 하기에 20m 릴선이면 충분합니다.
쿨러 (아이스박스)
캠핑에서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필수 용품입니다. 쿨러는 크면 클수록 내용물 저장이 많아지니 좋습니다.
구이바다
활용도가 제일 좋으며, 집에서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국물 요리와, 볶음 요리, 고기 등 전 요리가 가능한 버너입니다.
화로
캠핑의 매력 중 하나인 불멍을 하기 위한 장비로, 종류와 크기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토치
화로에 불을 붙이기 위해 필요한 장비 이며, 길이가 긴 토치가 캠핑에서 편합니다.
해먹
아이들이 있는 집은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먹 먼저 설치 후 여유 있게 텐트 설치 한면 됩니다.
받침대와 같이 있는 해먹은 무겁습니다. 하지만 나무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 가능하죠. 받침대 없이 해먹만 구매하는 경우 튼튼한 스트링 2개정도 따로 구매 하셔야 합니다.
상비약
캠핑은 야외 활동이기에 항시 기본적인 상비약은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와 캠핑을 하는 분들은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캠핑 하는데 있어 좋은 장비도 좋지만 간단하고 편리한 장비가 최고입니다. 많은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되니 기본적인 용품만 잘 골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캠핑을 하는 횟수가 늘고 캠핑이 쉬워지기 시작하면 그때 장비를 교체하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