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가까이 있는 영종도 해루질 포인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태안 못지않게 해루질 조과를 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종도 해루질 포인트
이미 국민 포인트라 많은 분들이 아는 영종도 해루질 포인트는 검색만 해도 많은 조과 사진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갯벌 지형이 많아 조심해야 하며, 항시 2명 이상 같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1. 구읍뱃터
인천 영정도 구읍뱃터 해루질 포인트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물이 많이 빠지는 날 드러나는 포인트 이며, 일명 ‘보물섬’ 포인트라 불립니다.
다른 곳의 포인트와 비교해보면 이동 거리가 짧고 워킹 해루질이 가능한 곳입니다.
주로 소라, 낚지, 박하지 등 잡히며, 주말이 껴있는 해루질 물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조금 빨리 들어가 해산물을 찾는 것이 유리합니다.
갯벌 지형이지만 돌과 바위가 몰려있어 빠지지 않고 해루질 할 수 있습니다.
2. 선녀바위
영종도 해루질 포인트 중 선녀바위 또한 국민 포인트 중 하나 입니다. 주차 하기도 편해 물때가 맞으면 해루질 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곳 지형은 모래가 섞인 갯벌 지형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갯벌 지형도 있어 2명 이상 같이 다니며 해루질 하는 것이 좋으며, 이곳 지형을 아는 분과 함께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방향에 따라 잡히는 것이 다르며,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습니다.
주로 잡히는 것이 골뱅이, 소라 2가지가 가장 많이 잡히며, 선수 분들은 낚지, 쏙, 개불, 주꾸미 등 다양하게 해루질로 잡습니다.
선녀바위 해루질 팁
돌 지형을 지나면 모래 지형이 나옵니다.
3. 을왕리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은 해루질 오시는 분들보다 조개구이를 먹으며 놀기위해 만이 오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포인트가 있습니다.
물이 빠져야 가능하며, 해수욕장 기준 왼쪽 끝과 오른쪽 선착장 뒤쪽이 포인트입니다.
4.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은 영종도에서 무의도로 건너가야 합니다. 지금은 다리가 놓여 차량으로 이동 가능하며, 주차할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개해수욕장 안쪽 식당, 카페 등 지나면 바로 앞이 해수욕장입니다. 간조 시 물이 엄청 빠지며, 넓기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소라, 골뱅이, 주꾸미, 쏙, 낚지, 개불 등 잡히며, 저는 주로 소라 잡으러 갑니다.
해루질 시 주의 사항
간조 시간이 지나면 육지로 이동 해야 하며, 밤 바다는 위험하니 혼자 다니지 말고 2명 이상 같이 다녀야 합니다.
또한 핸드폰은 소지는 필수로 나침반 어플도 도움이 되며, 해루질 시작한 지점을 잘 기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