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를 알고 교환 해줘야 오래 탈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는 생명과 연결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합니다. 소모품은 어떤 것이 있으며, 교환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소모품 교환 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나?
수많은 부품이 모여 만들어 지는 자동차에는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 소모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모품도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시기를 알려주거나 표시해 주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계기판에 표시되는 키로수를 정하여 소모품의 교체시기를 정하게 됩니다. 그럼 쉽게 교체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소모품 종류와 교환 주기
1. 에어컨필터
에어컨필터는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를 정화 해주는 필터입니다. 차량 시동을 키고 에어컨을 틀었는데 눅눅한 냄새나 쾌쾌한 냄새가 난다고 하면 에어컨 필터 교체를 해주면 됩니다. 또한 미세 먼지가 많은 날 운행을 많이 하면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교환 주기 : 1만km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의 경우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교환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직접 갈 수 있습니다.
교체 방법은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엔진 오일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 엔진오일은 엔진이 잘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엔진 내부의 열과 마찰로 인한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아주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4,000km~5,000km 정도에 교환을 했지만 지금은 엔진오일이 좋아져 10,000km 마다 교체해주면 됩니다. 만약 주행이 적어 일년에 교체 키로수가 되지 않는다면 6개월에 한번 정도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교환 주기 : 1만km
3. 브레이크 오일
차량을 운행하는데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것이 브레이크 입니다. 빠르게 달릴수록 멈추는 것도 빨라야 하기에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브레이크도 여러개의 부품이 합쳐서 그 성능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그 중 브레이크 오일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압력을 전달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약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이 많이 생길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잘 멈추지 않고 밀리거나 제동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교체 주기가 아니더라도 브레이크가 밀리면 꼭 점검 받아야 합니다.
- 교환 주기 : 4만km
4. 미션오일
엔진오일과 같은 원리로 미션오일도 기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오일 입니다. 요즘 나오는 자동차는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있어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일류는 소모품이라 언제 오염이 될지 모르고 미션 오일은 다른 소모품에 비해 키로수가 긴 것 뿐, 교체 해줘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운전을 험하게 하거나 가혹한 곳에서 운전을 많이 하는 경우 급정지, 급출발, 험한길, 잦은 고속주행등 미션오일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교환 주기 : 8만 ~ 10km
- 운행 조건에 따라 다름
5. 타이어
타이어 교체시기는 주행거리가 정해져 있지만 평상시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살펴보고 교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자의 운행 스타일 및 주행 조건에 따라 타이어의 마모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주행 거리로 교체시기를 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타이어는 자연적으로 노화가 되기 때문에 아직 타이어 상태가 좋다고 해도 오래된 타이어는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교환 주기 : 5만km ~ 6만km
- 4년에 1번 (단 운행 조건에 따라 다름)
타이어 공기압 점검만 잘해도 마모도를 줄일 수 있으며, 요즘은 쉽게 집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래 글에 설명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냉각수
냉각수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열의 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없으면 엔진이 과열되어 화제가 발생 할 수 있어 더운 여름에는 자주 체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운행 중 냉각수를 보충해야 하는 상황에 냉각수가 없다고 하면 물을 대신 넣어도 됩니다. 하지만 생수나 약수등 이런 물 보다는 수돗물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행 상황에 따라 교체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점검하여 보충하거나 교환 하는 것이 좋습니다.
- 2만km ~ 5만km
- 운행 조건에 따라 다름
7. 연료 필터
연료필터는 말 그대 연료에 불순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필터 입니다. 만약 필터의 역할을 못해 연료필터가 막히면 출력 저하 및 시동 불량 ,연료 압력 이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량 연료에 따라 연료 필터 교환 주기가 다르며 교환 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가솔린 : 6만km
- 디젤 : 3만km
- LPG : 2만km
소모품 교체 미리 점검해서 돈 아끼자
위에 언급한 7가지 말고도 소모품이 많이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배터리, 타이밍벨트, 점화플러그 등등 자동차 소모품이 많이 있습니다.
미리 점검해야 나중에 큰 돈이 지출이 안됩니다. 타이어와 타이밍벨트, 냉각수 이 세가지는 제가 직접 경험해봐서 압니다. 점검을 미루고 교체시기를 알면서도 미루고 있다가 더 큰 돈이 지출이 되었죠.
자동차는 기름만 넣고 달리는 물건이 아니라 관리를 해주어야 오래 고장 없이 잘 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명과 연결되어 있으니 꼭 자동차 소포품 교체 시기를 알고 미리 점검해 안전 운행 하시기 바랍니다.